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지부장 권준학)는 24일 평택시청을 방문,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2천7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품은 농협이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초코파이 6천320박스, 커피 532박스 등이다.
권준학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기 평택시장은 “나눔 문화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공동체 확산에 기여해 온 농협중앙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날 기부받은 물품을 지역 내 516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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