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식)은 특수교육 대상자의 특기·적성을 고려한 진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천관내 특수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연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이효성 직업지원처장의 ‘장애인의 직무분석 및 직무개발의 이론과 실제’ 주제의 강의로 시작됐다.
진로지도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전문적인 직무분석 및 직무개발 교육과 함께 성공적인 직무 적응을 위한 실제적인 직무개발 사례를 알아보고 토론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효성 직업지원처장은 “다양한 정도의 장애를 지니고 있는 구직자의 능력과 흥미를 고려하는 개별화 된 접근방식이 중요하며 새로운 직업을 받아들이기 위해 적절한 직업적 가치 발견과 직업유지기술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진로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진로교육 정보시스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지원체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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