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나래초, 신나는 건강체험교실 호응

이천 나래초등학교(교장 하용주)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신나고 재미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건강체험 교실은 학생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고 주 5일제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알찬 주말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감염병은 물렀거라’(1830! 손 씻기)를 비롯해 ‘생명의 탄생’(성교육), ‘가족이 함께 만드는 건강 먹을거리’(양성평등), ‘건강한 치아 100세까지’(구강 교육), ‘음주 안경 체험 및 흡연 예방’(약물 오남용 예방) 등 5개 영역에 가족과 함께 참여했다.

벽지학교의 여건을 감안할 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의미 있는 건강교육으로 호응이 높았다.

특히 프로그램을 개발한 NTTP 경기보건교육연구회와 20여 명의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 컨설팅팀이 도움을 줘 눈길을 끌었다.

하용주 교장은 “토요체험교실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교육으로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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