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제16회 안양과천과거제’ 개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29일 동안구 평촌학생체육관에서 ‘제16회 안양과천과거제’를 초,중학생, 학부모, 교원 학생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술부와 휘호부로 나누어 개최하였다.

과거제 부문별 시제는 전통생활 규범 중 예의 지키기, 효도하기, 우리 것을 사랑하고 아껴 쓰기 등을 명심보감, 예기, 시경, 대학, 논어 등의 문헌에서 발췌된 것과 명언, 고사성어, 속담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추출하여 제시했다.

김기철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안양과천과거제 실시는 학생들에게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익혀 급변해가는 현대 삶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좋은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창의지성역량을 갖춘 미래핵심인재의 필수능력인 논술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6회째를 맞는 안양과천과거제는 학생들에게 우수한 전통을 익히며 제술과 서예 능력의 향상은 물론 인성과 도덕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