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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배우' 정겨운, 한 살 연상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년 4월 결혼 발표

승인 2013-10-30 09:24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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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겨운이 3년 열애 끝에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30일 정겨운 측은 "정겨운은 내년 4월 5일 오후 3시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그는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날짜를 확정했으며 신혼여행과 주례 등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의 예비신부는 한 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공개 연애를 해 온 정겨운은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내가 많이 좋아하는 상태다" 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겨운 결혼 발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해요", "정겨운 결혼한다니 내가 다 기쁘네", "많이 좋아하는 것 같던데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태양의 여자', '싸인', '원더풀 마마'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정겨운 결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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