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건전한 학교 문화 위한 간담회 가져

안산교육지원청은 29일 안산호원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인권부장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은 물론 이를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폭력 예방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준비됐으며, 5명의 인권부장 발표자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방안, 학생자치활동의 활성화 방안, 단위 학교에서의 생활지도 유형사례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양지고 김시태 인권부장은 “타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방안에 대한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참석한 모든 인권부장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서로 교환할 수 있어 유익한 간담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관리자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또한 안산 Wee센터와 연계해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나 학교폭력 가해ㆍ피해 학생 등에 대한 보호와 상담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권부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통과 공감, 자율, 행복이 넘치는 안산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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