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의회 의장이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 창립대회에서 기초의회 의원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지난 3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 전국사회적경제지방의원협의회는 이날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국회사회적경제연구포럼, 전국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와의 연합체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 포럼과 워크숍 개최, 해외 선진지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어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촉구와 내년 지방선거 사회적경제 공약집을 만드는 등 사회적경제 발전, 정착,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오 시의장은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지방의원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이 지방자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의원 협의회는 421명의 전국 지방의원들이 가입, 다음달 21일 인천남구청에서 국회, 지자체, 지방의회, 민간 합동워크숍을 계획하고 있으며 권역별 사회적경제 현안과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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