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署 초등생 명예경찰단, 전쟁기념관 등 안보탐방 호응

“나라를 지키다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마음을 안 잊을 거에요!”

안성경찰서가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역사 인식은 물론 안보관을 고취시키는 안보탐방 교육을 가졌다.

안성경찰서는 지난 1일 내혜홀초, 비룡초, 안성초등학교 등 관내 초등학교 명예경찰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와 안보탐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서가 나라의 역사인식은 물론 안보관 확립을 통한 경찰소년단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통한 건전한 소년을 육성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명예경찰소년단은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남산타워 관람, 전쟁기념관과 국군의장대 시범관람 등 나라의 역사를 잠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행군(11, 내혜홀초 4년)은 “독도를 뺏으려는 일본사람이 밉다”며 “어른이 되면 우리나라와 사람을 지키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균철 서장은 “여러분은 미래 대한민국의 기둥이며 큰 버팀목인 만큼 이번 안보탐방에서 나라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고 돌아가신 모든 분의 고귀한 뜻을 잘 배우는 시간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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