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농업인의 날’ 행사
의왕시는 5일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농업인,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의왕문화원 강당에서 개최했다.
농업경영인 의왕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증진과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농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박구호씨(이동)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고 시장상에 최백준씨(월암동), 국회의원상 이경애씨(삼동), 시의회 의장상 김근승씨(왕곡동), 농협의왕시지부장상 박병화씨(초평동), 의왕농협 조합장상 박범종씨(학의동) 등이 상을 받았다.
이날 식전행사로 문화원 취미클럽의 통기타 어울림과 팬 플루트, 악단팀의 ‘아리랑, 랄랄라, 울어라 열풍아’ 등이 공연됐으며 부대행사로 지역농산물 판매전과 국산과 수입 농산물을 비교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또 넉가래와 가마니 바디, 고무래, 가래, 제초기 등 옛날 농기구 30여 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성제 시장은 “농업은 꼭 필요한 생명산업으로 의왕시의 농업활성화와 농업인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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