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 가천대 학생 70여명 대상 세관 견학 실시

평택직할세관(세관장 김광호)은 지난 8일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가천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세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최근 무역업체의 관심사인 FTA 활용과 수출입 현황, 세수징수 등 전반적인 관세행정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 관심사항인 관세사 취득 정보와 다양한 무역 직업군에 대한 진로 안내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생들은 한국가스공사와 평택항 자동차부두 견학의 시간을 갖고, 항만이 갖고 있는 지역 특성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광호 세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현장견학을 적극 수용해서 무역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견학이 직업 선택의 견문을 넓히는 것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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