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화성시 공동 장사시설 매송 환영”

화성시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최종 후보지역으로 매송면 숙곡1리를 선정한 데 대해 안양시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양시는 11일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는 안양시청에서 19.6㎞에 불과해 서해안고속도로나 39번 국도를 이용할 경우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한 경기 서남부 지역 10개 지자체(안양, 부천, 군포, 의왕, 과천, 평택, 시흥, 화성, 안산, 광명)에서도 접근하기 편리해 화성시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후보지역 선정과 관련해 화성시의 결단과 화성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진 만큼, 크게 환영할 일”이라며 “안양시민을 비롯한 10개 지역 주민들에게 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사시설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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