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과거 동·서독 분단시절 접경지역에 속해 있던 독일 바이에른주 호프군과 국제 우호 친선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독일 방문길에 오른 김규선 군수, 왕영광 연천군의회의장 등 대표단은 현지시간 13일 독일 호프군과 친선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친선 협약에 따라 연천군은 독일의 통일 추진과정, 통일 후 지자체 차원의 지역갈등 해소방안, 비무장지대 활용 우수 사례 등을 배우게 된다.
한편, 이번 친선 협약에는 한스자이델 재단이 가교 역할을 했다.
연천=정대전기자 12jd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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