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용득)는 지난 16~17일 양일간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복 가족사랑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한 외국이주여성의 친정 부모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 진행,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총 20여 명의 다문화 가정이 참여해 충주호유람선, 도담삼봉, 고수동굴, 용인민속촌 등을 한국의 명소를 탐방하고 떡메 치기, 전통옹기체험, 민속놀이 등 전통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느구엔티감투씨(23·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부모님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을 보내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천=정대전기자 12jd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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