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민주시민교육 시민단체가 나선다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김포지역의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주시민자원지도 확보로 단위 학교의 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 하기 위한 민주시민유관기관협의회가 18일 오전 김포교육지원청에서 13개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석한 13개 시민사회단체는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각 단체의 프로그램과 인력풀 등을 설명하고 협의체를 구성, 김포지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 이들 단체들은 민주시민교육, 다문화교육, 평화교육 분야에서 각 단체가 할 수 있는 역량을 공유하고, 단위 학교에 안내할 민주시민자원지도(DRM)를 구성키로 했으며 ‘아이쿱 생협’ 이순희 이사장을 임시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주섭 교육장은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민주시민교육이 중요한 시기가 됐다”며 “한 아이가 올바로 성장하려면 온 마을 사람이 필요하듯이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모든 시민단체가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로 자라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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