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통영방면)휴게소가 애연가들을 위해 휴게소 한켠에 현대식 흡현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상당수 고객들이 휴게소에서 흡연시,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해 하고 있는 것을 감안, 별도의 예산을 들여 독립된 공간을 확보했다.
흡연실은 20㎡(6평)정도며 단순한 지붕정도에 팻말 하나 올려진 곳이 아닌 냉난방 시설과 집진시설을 모두 갖춘 현대식 건물로 설립했다.
이천휴게소 손용조 소장은 “흡연실은 흡연 고객만을 위한 것이 아닌 비흡연 고객 모두를 위한 시설”이라며 “이왕 만드는 흡연실을 보다 쾌적하고 또 안락한 현대식으로 설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