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워 간다면… 10년후엔 기적의 주인공”

시흥 연성초, 개그맨 권영찬 초청강연

시흥 연성초등학교는 지난 22일 개그맨 권영찬씨를 초청, 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다’라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권씨는 “꿈을 갖고 노력하면 여러분의 꿈은 꼭 이루어진다. 각자 재능 있는 분야에서 노력한다면 성인이 된 후에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박지성과 류현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권씨는 “자신의 꿈을 이루려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인정하면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고 나가서는 자신도 성공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을 사랑하며,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분이 공부를 잘하거나, 손재주가 좋거나, 동물을 좋아하는 등 자신 있는 분야를 가슴에 새겨 노력하고, 10년 후 그 꿈을 이뤘는지 생각해 보라”며 “꿈을 갖고 키워나가는 어린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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