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한마음으로’

市·대진대, 중소기업대상 시상·토크 콘서트 개최

“포천지역의 중소기업인들 다 모이세요.”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대진대학교(총장 이근영)는 최근 신북면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윤순옥 포천시의회 부의장, 이근영 대진대학교 총장, 최윤길 포천시 상공회의소회장, 내빈과 각 경제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우선 1부 행사로는 11회째를 맞은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기업의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등을 평가했다. 이날 평가부문에서 탁월한 성적을 받은 ㈜위너스(대표 김창성)가 영예의 대상을, 우수상에는 경성콘크리트공업㈜(대표 윤수열)과 ㈜경향섬유(대표 이향래)가, 장려상에는 ㈜삼신텍스(대표 이경호), ㈜코단콘크리트(대표 박용수), 삼진프라스틱공업㈜(대표 김남철)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대진대학교 주관으로 산·학 연계 토크콘서트를 열고, 경·제계 전문가와 교수진을 패널로 초청,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현재 용정산업단지 등 3개 산업단지를 조성, 섬유수급지원센터와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과 통근차량 지원사업, 중소기업육성기금 및 소상공인 운영자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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