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기독교총연합회,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성료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정달 총회장과 한관희 부회장, 최광수 사무국장, 하남시 다문화가족 비전센터의 윤대진 센터장과 다문화가족 12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3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2박3일 동안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한국사회 조속한 적응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중단 위기사태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서정달 회장은 “이번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3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한국사회의 이해를 위한 각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사이 소통부재로 인한 갈등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인 여건상 체험하기 쉽지 않은 스키캠프를 통해 이들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가족 간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ans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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