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연 단체들 콘텐츠 개발 지원 1석3조 효과 공유 아트센터 세 마리 토끼 잡기 사업기획ㆍ수행 분야 주제로
안산문화재단이 ‘2013예술경영 컨퍼런스’ 사례 발표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예술경영 컨퍼런스는 예술현장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함께 나누며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대책과 방법을 세우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 수림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예술경영 컨퍼런스 우수사례 발표에는 안산문화재단을 비롯 ‘극단 하땅세’,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전주문화재단’ 등 9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안산문화재단은 사업기획 및 수행 분야에 ‘지역 아트센터의 세 마리 토끼 잡기(이하 세토잡)’란 주제로 공모했다.
세토잡은 안산문화재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SAC창작희곡공모’, ‘공모작품의 제작화’, ‘ASAC공연예술제’를 통해 창작과 폭 넓은 관객의 참여 확보, 지역 공연단체들의 콘텐츠 개발 노력 지원이라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생태계에서 지역 아트센터의 역할과 콘텐츠 개발 노력이 지역 아트센터의 기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안산문화재단의 성공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하고 있다.
‘2013예술경영 우수사례’ 발표는 오는 12월10일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한편,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9개 기관 사례발표가 끝나면 발표장에서 전문가들의 심사점수 및 현장투표 결과를 합산해 상위 3개 기관에게는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수림문화재단이사장의 표창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안산=구재원기자 kjwo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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