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김포골드밸리 학운4일반산업단지의 첫 입주업체 착공식이 지난달 29일 유영록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 삽의 주인공은 화장품 제조업체 ‘결고은 사람들’과 대형 막 구조물 제조업체인 ‘(주)한아테크’다.
이에 따라 시는 두 업체의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100여개 업체의 착공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48만9천831㎡의 부지에 2천12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는 화학물질을 비롯해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광물, 1차 금속, 금속가공제품,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착공식은 전반적인 국내 제조산업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행사다”며 “앞으로 김포 학운4일반산업단지를 통해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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