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내년 2월 계약만료, 한류스타 향후 거취는? '관심 집중'

배우 이준기가 현 소속사 IMX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준기가 내년 2월 IMX와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활동을 함께 할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는 한국과 일본, 중국을 오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로, 그를 영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소속사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에게 몸값(계약금)으로 5억원에서 10억원 선을 제안한 소속사도 몇 군데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준기는 최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종영 후 차기작과 함께 새 둥지를 틀 소속사를 고심하고 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출연 제안을 받았으나 스케줄상의 이유로 예능 출연은 불발됐다.

이준기 계약만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연기에다 노래까지 못하는 게 없는 배우", "이준기 계약만료 후 어디로 가게 될까", "좋은 곳 찾아 좋은 활동 많이 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로 데뷔, 드라마 '마이걸',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박하선, 류수영 등과 호흡을 맞췄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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