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돌봄실무추진 협의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은 지난 달 15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 체제 구축을 위해 담당 과장을 위원으로 구성된 돌봄운영협의회를 실시한 바 있다.
김포지역 돌봄기관은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으로, 각 기관은 독립적으로 아동의 전인적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맞벌이가정과 취약계층 자녀의 돌봄 및 특기신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교육지원청과 김포시청은 돌봄운영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을 연계하는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돌봄실무추진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돌봄실무추진팀은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실제로 제공되는 단위에서 구성된 협의체로서 실무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돌봄제공기관 리플렛을 배포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돌봄실무추진팀은 향후 수요조사결과를 공유, 돌봄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고 방임아동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김주섭 교육장은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희망하는 맞춤형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기관간 연계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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