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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 굴욕, 대파 영어로 몰라 당황… "빅 어니언?"

승인 2013-12-04 10:0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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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영어 굴욕을 당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섬마을 쌤'에서는 멤버들이 통영 곤리분교 아이들과 캠핑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과 아이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한 아이가 "대파가 영어로 뭐냐"고 물었고 이에 샘 해밍턴은 "빅 어니언(Big onion)"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아이는 "외국사람이 그것도(대파) 모르면 어떡하냐"고 타박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샘해밍턴 굴욕, 이제 영어를 못하는 건가?", "완전 웃겨 죽을 뻔 했어요", "영어보다 한국말을 더 잘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샘해밍턴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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