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을 사랑의 정신으로 모시겠습니다.”
양평군은 4일 오전 여성회관 강당에서 김선교 군수와 졸업생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양평군 자원봉사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모두 62명이 배출됐다.
학과과정은 지난 2월부터 28강좌 84시간 동안 숲해설가, 문화관광해설사, 그린리더, 농촌체험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과정반, 봉사활동에 열의를 가진 기본과정반 등을 통해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양평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과 지역행사 및 축제, 안전모니터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는 한편, 전문과정반 졸업생 들은 군이 운영하는 해설사(숲, 문화관광, 농촌관광)에 우선 배치 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들을 발굴하는 창구로 자원봉사에 필요한 지식과 봉사처를 연결해 주민이 주체로 지역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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