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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신혜 재회, 사랑 위해 정면승부 선택… "응원해주고 싶다"

승인 2013-12-06 12:1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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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이민호와 박신혜가 재회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8회에서는 사라졌던 차은상(박신혜 분)이 김탄(이민호 분)과의 사랑을 지켜내기로 마음먹고 김탄 곁으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최진혁 분)은 김탄을 향한 마음을 접으려는 은상을 찾아와 "언제 돌아갈래. 너 원래 있던 자리로. 탄이 옆으로 돌아갈 핑계가 필요하다면 기말고사는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이에 은상은 다시 제국고로 등교했고 김탄 옆으로 다가가 "나 이제 도망 안치려고. 일단은 기말고사를 볼게. 그러고 나서 어떤 핑계든 대 볼게. 그래서 여기 있을게. 니 옆에"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리고 두 사람은 포옹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호 박신혜 재회, 두 사람의 사랑 더욱 단단해졌겠군", "정말 응원해주고 싶은 커플", "빨리 다음 방송 보고 싶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이민호 박신혜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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