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와 마을기업 미소가게는 지난 6일 도서나눔전 수익나눔 도서기증식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도서나눔전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헌책을 싼 가격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신간도서를 구입,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순환형 복지프로그램이다.
이날 기증식은 도서나눔전을 통해 구입한 도서 1천200권을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과 모락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8개 기관에 전달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도서 전달은 지역 내 어린이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책 속에서 발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도서나눔전 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 내 소외계층의 독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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