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징수과 손창완(48·사진) 주무관이 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손 주무관은 최근에 발행된 ‘문예사조’ 12월호 시 부문 신인상에 응모해 ‘월급봉투’, ‘누굴 위한 빈 그릇’, ‘조팝꽃’ 등 3편이 당선됐다.
손 주무관은 “오산시청 공무원으로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면서 좋은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며 “다른 사람도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를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 송탄 출신인 손 주무관은 현재 오산시인협회와 경기도 공무원문학회 회원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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