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남양주시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창조ㆍ문화적 마을가꾸기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4년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 예정인 30개 마을 대표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을가꾸기 사업의 취지 및 우수사례 소개, 주민 참여방안 논의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뤄졌다.
교육내용으로는 ▲마을가꾸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의 의식과 역할 ▲타지역 우수 및 실패사례를 통한 배우는 마을가꾸기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 동기화 방안 워크숍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별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참여 방안에 대해 토의할 때는 여러 가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그동안 고민했던 내용을 공유하며 사업추진 마을간의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느끼는 시간도 가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바쁜 연말에도 이렇게 교육을 받기 위해 많이 참석하신 걸 보니 마을 발전을 위한 열정이 느껴지며, 지금 이 자리에 오신 마을리더가 중심이 되어 여기서 배우고 느끼고 다짐했던 생각 들을 내년 사업 추진에 반영하면 공동체가 활성화된 멋진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이론교육과 더불어 서울시 성북구 정릉동, 노원구 중계동청구3차아파트, 수원시 장안구 송죽9동 우수마을 현장학습도 같이 진행된다.
남양주=유창재ㆍ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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