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전국 최초로 의료시설(병원)이 들어섰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경부고속도로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 의료시설인 ‘안성맞춤의원’이 지난 13일 문을 열고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는 진료실과 대기실, 처치실, 수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응급구조사 겸) 등이 상주하고 있다.
진료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8시(월요일 휴무)까지며 진료과목은 응급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등으로 조제와 투약을 병행한다.
도공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휴게소 내 의료시설 개원으로 고속도로 이용객과 휴게소 근무자, 인근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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