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호응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하원)이 지역 내 49개 초·중·고교 학생 40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범죄예방교실에는 시흥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 5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 경찰관과 거리감을 느꼈던 장애학생도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지경호 교사(시화공업고등학교)는 “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서 교육 효과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러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교육청과 시흥경찰서가 연계한 범죄예방교실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흥=이성남기자 sun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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