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은 나눌수록 적어지고, 기쁨은 나눌수록 많아집니다.”
양평군 양평읍이 최근 양평전통시장에서 이웃사랑 공연을 펼쳤다.
양평읍 이장협의회, 양평읍 새마을협의회, 양평읍 여성의용소방대, 양평읍 적십자봉사회, 양평읍 생활개선회, 양평시장 상인번영회, 버들회, 양평읍 체육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이동해씨와 양평읍 기관ㆍ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사리 손의 유치원 어린이부터 장날 노점에서 하루 종일 장사해 번 돈을 흔쾌히 모금함에 넣으시는 할머니의 정성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이 모금에 1천600만원이 모금됐다.
양평읍은 공연을 통해 모인 성금을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중고교 입학을 앞둔 기초수급자 자녀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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