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취학예정 및 초등저학년 학부모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랑과 존중의 기술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부모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말에 어떻게 반응하고 대화하는지 스스로 점검하고, 감정코칭을 통한 행복한 자녀교육법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진행한 HD행복연구소 최문선 강사는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감정과 친해지기, 감정을 들어주고 공감하기, 감정표현을 도와주기, 적절한 문제해결책을 찾도록 도와주며 행동 정하기의 5단계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감정코칭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는 방법과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매우 흡족해 하였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정재용 교육장은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와 나누는 대화가 아이들의 정서지능을 키우고 긍정적인 관계의 기술을 키우는 좋은 인성교육법이 된다"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협력을 강조하였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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