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녹색성장 부문 3개 기관표창’ㆍ道 ‘지적행정 업무평가’ 등 잇따라 수상
이달에는 정부에서 수여하는 녹색성장 부문 3개 기관표창을 받고 녹색생활 실천 행정 모범 도시로 부상했다. 올 3월 녹색성장과를 신설한 지 10여개월 만의 쾌거다. 또한,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3년 지적행정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토지이동, 소유권정리 등 지적행정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조상 땅 찾아주기’ 등 주민편의 위주의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각종 우수시책을 발굴·추진, 양질의 지적행정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안전행정부가 주최하는 ‘2013년 민원행정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제4회 전국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지자체 부문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21세기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디자인 경영 선도 기업, 지자체 및 개인을 찾아 대한민국 디자인계 최고에게 주는 상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주관 ‘2013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용인아르피아,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 프로젝트로 기반시설 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용인아르피아는 용인시가 인간·자연·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간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다. 교육부가 주최한 ‘제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와 함께 용인시 무한돌봄센터가 ‘제4회 경기도 무한돌봄대회’에서 공연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경기도 ‘G푸드쇼(G Food Show 2013)’ 최우수 수상을 받기도 했다. ‘G푸드쇼’ 평가에서는 전시홍보, 농특산물 판매, 체험이벤트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 경기도 ‘2013년 계약심사제도 운영평가’에서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 선정, 2013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ㆍ군 평가 3년 연속 ‘우수 시ㆍ군 기관’ 선정, ‘2013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상, 경기도 시ㆍ군 학교용지부담금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 등 다양한 시정 분야에서 뛰어난 업무 역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학규 시장은 “경전철 사태 등으로 시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공무원들이 각 분야에서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우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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