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한승덕)은 지난 19일 평택특수교육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특수교육의 여건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공동으로 인식하면서 상호 긴밀한 협력을 위한 늘해랑학교 연계기관과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기관은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권중), 원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소태영), 에바다장애인복지관(관장 이승헌),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 평택YWCA(관장 김윤희) 등 5개 기관이다.
이날 연계기관과 상호 협약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수교육방과후(늘해랑학교)교육 서비스, ▲진로ㆍ직업 교육, ▲인적ㆍ물적자원의 상호사용 등 특수교육전반에 걸쳐 5개기관의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교육의 질적 서비스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장애학생들의 보편적 교육복지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 온 한승덕 교육장은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지원으로 한걸음 더 질 높은 교육서비스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협약식 각 기관장들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들의 교육과 서비스 중심축인 기관들이 협력하면 장애학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연계성 있는 지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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