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은 최근 산본고등학교 강당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를 이끄는 박기태 단장을 초청해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소셜 외교 벤처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지역 내 초·중·고교 학부모, 학생, 교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강연은 아시아의 꿈, 한국 청년의 위대한 도전, 한 청년의 네 번째 편지 등 소제목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국제사회 이해교육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갖는데 중점을 뒀다.
박 단장은 이날 ‘아시아의 꿈’ 소제목 부분에서 겨자씨와 같은 작은 나라 한국이 40억의 아시아인을 이끌어갈 주체가 될 것이며 앞으로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새로운 문화창조로 한국을 기대한다면서 한국을 바로 알리는 일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한국 청년의 위대한 도전’에서는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기 위한 ‘동해·독도 홍보 세계지도’, ‘무궁화 한국지도’의 자료를 나누어 주기도 했다.
정재용 교육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화를 대비한 문화 함양을 갖출 준비를 해야 한다”며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자 연수, 토론회, 찾아가는 강연회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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