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혁신교육 강화를 위해 전체 학교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최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유치 및 초·중·고교장 등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혁신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학교장들은 혁신학교 신규지정 학교인 고창초교의 경영사례로 선택과 집중으로 어울려가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노력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 교사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행정실무사의 역할 가치를 부여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학사 운영으로 학교 조직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한 사우초등학교 사례와 신곡중학교 사례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인탁환 걸포초교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기초학습 미달학생 지도를 위해 학습부진의 요인을 ▲교사요인 ▲학생의 인지·정의 ▲학생의 발달 심리 ▲가정환경 등으로 분석한 뒤, 학생 맞춤형 요인별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주섭 교육장은 “기초학습부진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행복한 배움나눔터’(기초학력심리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에게 더욱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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