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결국 하석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가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후 남편 김준구(하석진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수는 남편과 은밀한 만남을 가져온 이다미(장희진 분)를 찾아가 "두 사람 관계 현재 어떤 건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이다미는 "그 쪽 결혼하고도 우리 같이 보낸 적 있어요"라며 "3월에 방콕에서 오빠는 출장이었고 난 촬영이었는데 호텔에서 우연히 만나서"라고 고백했다.
결국 오은수는 충격으로 친정으로 갔고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준구는 오은수를 찾아가 "방콕 일은 술 취해서 저지른 실수 사고였어"라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오은수는 "당신 이거밖에 안되는 사람인 거 몰랐어요. 더 얘기할 게 없어요. 정리해 줘요"라며 이혼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결여 이지아,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네요",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는 듯", "배우들 연기력 정말 최고! 완전 몰입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세결여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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