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와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최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우당 콘서트홀에서 제8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및 송년음악회는 기업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에 공적이 있는 기업대표 및 근로자를 선정ㆍ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의 역할 및 공로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경복대학교 전지용 총장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명제태 회장,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내빈과 이번 시상식의 수상자들을 포함, 총 4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 1부에서는 제8회 경기동부상공대상 시상식 및 만찬을, 2부에서는 남양주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로 진행됐다.
1부 시상식의 수상자로는 경영대상에 ㈜일신 임정택 회장이 수상했고, 근로생산성향상 대상에는 방성기계의 정일곤 공장장이, 품질혁신기술개발 대상에는 ㈜나우스 정명수 연구개발팀 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 이어 2부 송년음악회에서는 정현구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남양주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섬세한 공연과 더불어 소프라노 정성미와 바리톤 조규희의 아름다운 노래로 무대가 펼쳐져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전지용 경복대학교 총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복대학교가 1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동부상공회소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경제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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