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학부모·학생 숙원 해소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김포시 통진초등학교 체육관과 풍무중학교 급식소 신축사업이 해를 넘기지 않고 해결돼 내년부터 본격 사업을 착수할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위원은 최근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16억5천만원을 확보, 통진초 체육관과 풍무중 급식소 신축 사업이 추진된다고 29일 밝혔다.
최 의원은 “통진초교 체육관 신축 총사업비 16억9천900만원 가운데 8억5천만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정됐으며, 김포시가 부담할 나머지 8억4천900만원은 3차에 걸친 추경을 통해 김포시 교육경비보조금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풍무중학교 급식소 신축 총사업비 16억300만원도 김포시 마지막 추경 예산 심의를 통해 8억100만원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예산인 8억200만원은 지난 9월 교육부 특별교부금 학교급식시설 개선비로 확정됐다.
이처럼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교육당국은 풍무중 급식실은 설계용역에 들어가 내년 1월초에 완료할 예정이며 통진초 체육관도 조만간 설계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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