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아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을 포함한 경기 동부와 강원도 영서에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도와 충북 북부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 동부, 강원도 영서의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으로 예측됐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2013년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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