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복지분석팀 신설 수혜자에 실질적 혜택

남양주시는 31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희망복지과에 ‘복지분석팀’과 ‘복지지원팀’을 신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와 시대 흐름을 신속하게 반영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복지 행정을 펼치기 위해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국 최초로 복지분석팀을 신설했다.

‘복지분석팀’은 희망케어센터 시스템 연계를 통한 민·관 빅데이터를 구축해 복지수요자가 원하는 욕구를 분석,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사회를 구현시킬 계획이다.

또한 ‘복지지원팀’을 남양주 고용복지종합센터 내에 전국 최초로 신설 배치해 읍·면·동 사회복지팀 기능은 물론, 1회 방문으로 고용, 일자리지원, 복지상담, 서비스연계, 각종 급여신청 등 수요자 맞춤형 고용복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복지 분석·지원팀을 통해 불필요한 복지비용을 줄이고 수혜자들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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