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 후원금

가연마을·예지원 방문 김포금쌀 등 전달

김포농협(조합장 김명섭)은 임직원 및 농업인과 함께 월곶면 고막리와 용강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요양 시설인 가연마을과 예지원을 방문해 김포금쌀과 생활용품, 각종 유기농 야채와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포농협 로컬푸드 출하농업인으로 구성된 ‘파랑새’ 농민밴드도 함께 참석해 장애인들이 직접 부르는 노래공연도 이어졌다.

김명섭 조합장은 “장애인 친구들과 함께 노래 부르고 춤을 추니 행복한 기분이 들었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늘어나서 밝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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