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새해 첫 두발로데이 행사 11일 부곡초교서 개최

새해 첫 두발로 데이 행사가 오는 11일 의왕시 부곡동 부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갑오년 첫 번째 ‘두발로 Day’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의왕신협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햇살 가득한 들녘에서 희망찬 새해를’이라는 주제로 부곡초등학교를 출발해 철도박물관 앞 굴다리, 왕송호수 생태탐방로를 거쳐 다시 부곡초등학교로 돌아오는 6km 순환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의왕신협의 새해맞이 풍물공연을 비롯해 철새 모이 주기와 추억의 먹거리 이벤트행사도 열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갑오년 새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행사이니만큼 많은 시민이 건강도 챙기고 재미있는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는 두발로 데이 행사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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