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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젤리 같기도 하고, 가래침 같기도 하고"

승인 2014-01-22 18:32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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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몸통이 투명해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물고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물고기는 뉴질랜드 어부 스튜어트 프레이저가 아들과 낚시하다 잡은 '젤리 피시'로 알려졌다.

보통 몸이 투명한 물고기들은 심해에 사는 것으로 보고돼 있는데 이 젤리피시는 발견 당시 수면 위에 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물고기에 대해 "식물성 플랑크톤이 풍부한 남쪽 바다에서 자주 볼 수 있다"며 "특히 먹이가 풍부할 때는 스스로 자신을 복제도 하고, 복제된 개체의 성장도 빠르다"고 말했다.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에 대해 누리꾼들은 "투명인간 닮은 물고기, 신기하다", "정말 투명해", "어떻게 살아가는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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