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진이 '아들바보'로 등극했다.
최근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엄마 윤정완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유진이 극 중 모자 지간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역배우 전준혁(한태극 역)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애정이 가득 담긴 눈빛으로 활짝 웃고 있는 유진과 가볍게 미소 짓고 있는 전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유진은 촬영 때 늘 전준혁이 힘들어할까봐 살뜰히 챙기는 등 애정을 드러내 아들바보로 불린다는 후문.
이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유진과 전준혁 두 사람은 드라마 안과 밖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질 정도"라고 전했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진 아들바보, 두 사람 살짝 닮은 것도 같아", "정말 괜찮은 드라마인 듯", "두 사람 때문에 드라마 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마흔이 되는 것이 두렵기만 한 39세 세 여자들과 잘나가는 영화감독과 영화사 대표가 얽히고설키면서 벌어지는 성장 스토리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유진 아들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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