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대학생 홍보단과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캠페인

포천시는 지난 4일~5일 포천시 대학생 홍보사절단과 함께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체험부스 설치 및 가두 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새주소 전면 시행으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과 사용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 대학생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제도의 도입배경 및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도로명주소 바르게 쓰기 체험 행사, 가두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주민참여 홍보를 통해 새주소 사용에 익숙치 않은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캠페인 기간동안 포천시 대학생 홍보사절단은 상대적으로 도로명주소 적응에 취약한 노인, 다문화 가정 등에 우리집-우리상가 도로명주소 써보기 체험, 도로명주소 홍보물품 배부 등을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2014년을 맞아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 됨에도 불구 많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혼돈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소식지, SNS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한 전략적 홍보를 확대해 시민들이 도로명 주소를 바로 알고 바로 쓰고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기정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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