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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 호평 속 첫 TOP10 확정… "고음 최고였다"

승인 2014-02-09 17:4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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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권진아가 첫 TOP10 진출자로 결정됐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톱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JYP의 남영주, YG의 원미닛, 안테나뮤직의 권진아가 첫 대결을 펼쳤다. 특히 권진아는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의 노래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기쁜 노래는 부를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다소 좋지 않은 평가를 하는 듯 했지만 이내 "고음은 깜짝 놀랄 정도로 좋았다. 완벽한 발성"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유희열은 "권진아 양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는 완전히 매력에 빠졌다. 그 점을 지켜본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K팝스타3 권진아 TOP 10, 고음 최고였어", "이렇게 잘할 줄이야",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K팝스타3' 권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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