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2사랑회, 교복 구입비 150만원 전달

광명철산2동 철2사랑회(회장 이춘기)는 11일 지역 내 저소득층 초·중학생 10명에게 150만원 상당의 교복 구입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역 단체장들이 참석, 새 학기 출발하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해피스타트! 사랑의 교복 구입비’와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학부모 김모씨(46)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 아이에게 형편이 어려워 헌 교복을 물려받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새 교복을 사줄 수 있게 되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춘기 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병화기자 b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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