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 2013~2014 시즌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이 하루 평균 851.4명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는 지난 15일 폐장하기 전까지 57일(휴장 4일 포함)의 운영 기간에 군포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많은 시민들이 찾아 총 4만5천122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권태승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2011년 12월부터 매년 겨울 초막골 썰매장을 운영해 총 14만 5천여명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며 “더 많은 행복, 더 많은 즐거움을 시민에게 선사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시책·복지 사업을 발굴, 시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막골 썰매장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를 염원하는 릴레이 응원전이 한 달간 진행돼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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