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1부서 1 혁신사례 경진대회’ 추진

군포시가 더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14 혁신사례 경진대회’ 개최를 선포했다.

혁신사례 경진대회는 공무원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민 맞춤형 행정 강화, 시민 불편 사전 예방·해결, 행정 절차 간소화, 복지 서비스 극대화 등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먼저 21일까지 각 부서에서 시의 4대 역점시책인 ‘책·철쭉·행복·청렴’ 또는 각 부서의 특수시책과 관련된 혁신 계획을 제출받고 총괄 부서인 책읽는군포실 주관으로 서면 평가를 시행해 혁신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보완·개선 지도를 시행한다.

또 오는 7월에는 중간 추진상황을 점검, 계획 대비 실적을 계량 평가해 혁신을 독려함으로써 행정 서비스의 강화 및 확대가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의 역량 또한 자연스레 높아져 군포를 정말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기반이 튼튼해질 것이다”며 “직원들이 올해 1년 동안 노력하는 만큼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행복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혁신 사례 발굴·추진의 동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11월에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해 각 부서의 혁신사례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를 시행, 창의성과 계획 달성도 그리고 지속가능과 파급효과 등이 우수한 혁신사례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군포=김성훈기자 magsa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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